지푸라기 여자

최근 수정 시각: (5년 전)
원제 : La Femme de Paille
영어 제목 : Woman of Straw
일본어 제목 : わらの女
중국어 제목 : 女傀儡(여자 꼭두각시)[1]

프랑스의 여성작가 카트린 아를레가 1956년 발표한 추리소설. 한국에서도 예전에는 '꼭두각시 여인'이라는 제목으로도 번역되기도 했다. 사실 이것은 거의 반전을 폭로하는 제목[2]

이 소설이 유명한 이유는, 보기 드물게 악당완전범죄가 성공한다는 것 때문이다. 그렇기 때문에 읽고 나면 굉장히 찝찝하고 불쾌하다.

사전정보 없이 이 책을 골라잡은 여자들은 초반의 할리퀸스러운 전개를 보고 신데렐라 스토리인 줄 알았다가, 결말을 보고 잠을 설쳤다는 평도 꽤 있다.(...) 그래서 극화될 때는 거의 다 결말이 어느 정도는 바뀐다.

지나 롤로브리지다[3], 숀 코너리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으며[4] 1994년 대한민국에서도 '미스터리 멜로 금요일의 여인' 시리즈 에피소드 중 하나인 '욕망의 덫'으로 각색되어 방송되었다. 주인공은 남주희.[5]

2015년 6월 4일, 윤재구 감독, 임수정 유연석 주연의 "은밀한 유혹"이라는 리메이크작이 개봉했으나, 폭망했다.[6] 메르스 탓이나 다른 문제가 있었다고 하지만 각본이나 연출, 주인공의 연기가... 망했어요

박평식 평론가가 5점을 줬는데 이게 평론가 평가 중 가장 높다. 이제 이 영화를 안 보기만 하면 되는 거다
[1] 한국어, 영어, 일본어 제목은 원제 그대로의 직역이고 중국어 제목은 의미를 살린 번역이다.[2] 원제는 La Homme de Paille(허수아비, 꼭두각시)에서 따온 것이다. 프랑스인에게는 이미 제목부터 스포(!)[3] 이탈리아에서는 유명했던 여배우이다. 나이가 들어 활동이 뜸해지자 사진작가로 변신했다.[4] 국내 개봉명은 '갈대'. 여자의 운명은 원작과 같지만 남자도 뒤통수를 당해 죽는다. 지금은 볼 수 없는 1950년대 상류층의 화려한 삶을 그린 모습이 일품이다.[5] 원작과 달리 여자는 죽지 않지만, 혼인이 돈을 위한 불순한 것이라 판정되어 무효처리되면서 상속은 받지 못한다.[6] 국내 관객수가 20만을 넘지 못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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